페이
174/19세/남

외모-
흑발에 벽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하게 다닌다. 날렵한 체형.
언제나 보는 사람 맥빠지게 하는 표정을 하고 있다.

성격-
느릿느릿하고 굼뜨다.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만 진심으로 움직인다.
말할 땐 오래된 버릇으로 '음....'하고 뜸 들이다 핵심만 툭 던진다. 언행에 다소 배려가 없는 편.

기사로서 명령받는 일에 그다지 큰 뜻을 두지 않는다.
다만 맡은 일을 확실히 하고자 하는 것엔 의지가 크다.
전투에 있어선 쓸데없이 과하단 소리를 자주 듣는다. (예를 들어 확인사살)


기타-
호노르투스를 중점으로 무역하는 상인 가문의 3남 1녀 중 삼남. 막내아들이다.
전투에는 특출난 재능을 보이지만 셈이나 장사 머리는 없는 편.
덕분에 형제들 그림자에 가려져서 없는 듯이 살다가 입단하면서 존재감이 드러났다.

말투나 남을 부르는 호칭엔 꾸밈이 없다. 윗사람 외엔 반말한다.
본래 쌍검술을 쓰지만, 근래에 손목 부상으로 인해 왼손검을 쥐기 힘들어졌다.
토벌대로 선정되면서 재활하는 것에 조바심을 내는듯하다.
무기는 양팔에 있는 팔찌 보석에서 각각 소환된다.

전투 방식-
가벼운 검을 쓴다. 먼저 파고들어 깊숙한 타격을 노리는 식
현재는 오른손검 한 자루만 사용한다.
지구력이 좋은 편은 아니기에 오래 끄는 전투는 선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