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날의 엔딩을 보진 않았지만 진상 조사구간이 끝난 관계로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의논 하고있다.
굿엔딩도 좋았지만.. 이 AU버전을 더 보고 싶으니 이번 세션은 배드엔딩으로 끝을 내고 이어서 다른 세션을 가보기로..!
하지만 타 시나리오에 지금 캐들이 처한 상황을 구겨 넣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고싶은 다음 이야기는 뭘까 의논하다가.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모아 새 시나리오의 플롯을 짜서 퐁님께 드렸다.
이런 걸 만들어서 드려보는 것도, 이런 걸 누가 받아주시는 것도 처음이라 얼떨떨하고ㅠ... 그저 감사하기만한... ㅠ
▶ 단백 ◀
02.03 | 19:13
기여우심..
지난 세션에서 나는 나름 정석적인 탐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기찻길 벗어난줄도 모르고 폭주기관차처럼 뚜뚜달리는 바람에 퐁씨를 고생시킨거였다... 쿠구궁
얌전한 탐사자가 되겟습니다 ㅇ<-<
2024.01.01/05/08/16/20, 02/03
KPC 그레이 PC 러셀 마티아스
KP: 클렘
PL: 단백
굿엔딩도 좋았지만.. 이 AU버전을 더 보고 싶으니 이번 세션은 배드엔딩으로 끝을 내고 이어서 다른 세션을 가보기로..!
하지만 타 시나리오에 지금 캐들이 처한 상황을 구겨 넣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가 보고싶은 다음 이야기는 뭘까 의논하다가. 거기서 나온 아이디어들을 모아 새 시나리오의 플롯을 짜서 퐁님께 드렸다.
이런 걸 만들어서 드려보는 것도, 이런 걸 누가 받아주시는 것도 처음이라 얼떨떨하고ㅠ... 그저 감사하기만한... ㅠ
지난 세션에서 나는 나름 정석적인 탐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기찻길 벗어난줄도 모르고 폭주기관차처럼 뚜뚜달리는 바람에 퐁씨를 고생시킨거였다... 쿠구궁
얌전한 탐사자가 되겟습니다 ㅇ<-<
~엔딩~
펼치기담보로 쓸수있는 보석을 마리아에게 받지 않고 거절한채 클막에 들어가서... ㅠ 속박 주문을 쓰기위해 탐사자의 영혼을 담보로 재계약을 했다....
이러라고 있는 계약주문인진 모르겟지만 감사합니다 라이터님. 이걸로 우리 애들.. 결혼한거다..?
지난번 후일담으로 둘이 머리싸매고 뒷이야기 전개를 고심한 덕분에 아쉬움 없이 만족스러운 엔딩을 만들수 있었다.
이번에도 너무 감사한 경험이었어.. uu 서로의 취향을 꾹꾹 눌러담았는데 맛있게 버무려지는데서 오는 절묘함과 쾌감을 음미하며. 고마워요 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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