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이유(탐사자가 kpc를 진심으로 안막음..되려 배 발랑까고 좋아함...ㅠㅠㅠ미쳐 내고영ㅠㅠㅠ)로..둘은 창조엔딩을 열었는데..
이게 처음에 내가 개변했던 것보다 더 멋진 그림이 나와서ㅠㅠㅠ 너무 좋다...
개변 내용(제로와 이후 후속의 일부 요소를 본편에 섞은 이야기)의 큰 골자는 유지한채로 클님이 또 새로운 3부의 방향성을 열어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본래 시날에서 제시했던 3부 에필 내용(토감..)을 진행하다... 뭔가 좀 잘못됨을 느끼고.. 롤백을 여러번 요청드리는 번복을 많이하고 말았다ㅠㅠㅠ
열심히 롤플해주신 클님께 넘 죄송했었지만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경험이었음..ㅠ...
gm하면서.. 롤백을 안해본 건 아니었는데 한 세션에서 이렇게 자주 거슬러 올라간건 처음이었어서 너무 심장이 쫄깃했다...ㅠ.
PL입장에선 짜증날만도 한 상황이었던지라..ㅠ.. 쥐구멍에 들가고 싶었어요.. 사랑합니다 클님..
그렇게 결국 사전에 준비했던 제로 개변내용을 클님께 오픈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맺으면 좋을지 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었다..ㅠ..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다보니 괜찮은 방향성이 보였고, 그렇게 같이 정리한 내용대로 엔딩을 맺고 에필로그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애들의 크그 캠페인은 2부도입,3부엔딩,제로엔딩이 수미상관 구조가 될 너무 예쁜그림이 되었음..ㅠ... 하..너무 예쁘고 마음에들어.ㅠ....
미리 제로의 캠페인 엔딩을 스포드렸지만.. 결말을 알고 달리는 trpg도 꽤 즐겁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마치 라잌 커뮤서 쪽지로 관계로그 짜는 느낌이여서 새삼 낯설지도 않았던거 같다. 암암 비슷해... 시작과 결말의 큰 골자는 알아도 캐들의 디테일은 모른다는 점에서..
여튼.. 또 갓세를 했다.....단백이 띄우고 클님이 돛을 달아 완성해주신 멋진 이야기...ㅜ
이제 고생한 우리 애들에게 완전한 닫힌 해피엔딩(개변내용)을 주기 위해.... 캠페인의 마지막 종착지로 점찍어둔 제로를 향해서 간다...
새삼 길고 끝이 멀어보이던 캠페인 시나리오가 거의 끝에 가까워져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내 고영이... 사랑... ^T... 배방구...
퐁
03.17 | 15:47
애들아 사랑한다.....ㅜ 캠페인 정말 넘 수고많으세요. 정말 엄청 재밌게 하고있어요..ㅜ.ㅜ 캠페인 거듭할수록 애들이 너무 소중해서 어떡하지 ㅠㅅ ㅠ.. 와중에 애들.. 역시 영웅재질은 아닌거같아요.. 악의 무리가 되자...(어이ㅠ)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2023.03.11~12
KP: 단백
PL: 클렘
탐사자: 윌리엄 호퍼 / KPC: 러셀 헌트
접힌글은 당연히 스포
펼치기위의 이유(탐사자가 kpc를 진심으로 안막음..되려 배 발랑까고 좋아함...ㅠㅠㅠ미쳐 내고영ㅠㅠㅠ)로..둘은 창조엔딩을 열었는데..
이게 처음에 내가 개변했던 것보다 더 멋진 그림이 나와서ㅠㅠㅠ 너무 좋다...
개변 내용(제로와 이후 후속의 일부 요소를 본편에 섞은 이야기)의 큰 골자는 유지한채로 클님이 또 새로운 3부의 방향성을 열어주셨는데,
그 과정에서 본래 시날에서 제시했던 3부 에필 내용(토감..)을 진행하다... 뭔가 좀 잘못됨을 느끼고.. 롤백을 여러번 요청드리는 번복을 많이하고 말았다ㅠㅠㅠ
열심히 롤플해주신 클님께 넘 죄송했었지만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경험이었음..ㅠ...
gm하면서.. 롤백을 안해본 건 아니었는데 한 세션에서 이렇게 자주 거슬러 올라간건 처음이었어서 너무 심장이 쫄깃했다...ㅠ.
PL입장에선 짜증날만도 한 상황이었던지라..ㅠ.. 쥐구멍에 들가고 싶었어요.. 사랑합니다 클님..
그렇게 결국 사전에 준비했던 제로 개변내용을 클님께 오픈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맺으면 좋을지 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었다..ㅠ..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하다보니 괜찮은 방향성이 보였고, 그렇게 같이 정리한 내용대로 엔딩을 맺고 에필로그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애들의 크그 캠페인은 2부도입,3부엔딩,제로엔딩이 수미상관 구조가 될 너무 예쁜그림이 되었음..ㅠ... 하..너무 예쁘고 마음에들어.ㅠ....
미리 제로의 캠페인 엔딩을 스포드렸지만.. 결말을 알고 달리는 trpg도 꽤 즐겁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마치 라잌 커뮤서 쪽지로 관계로그 짜는 느낌이여서 새삼 낯설지도 않았던거 같다. 암암 비슷해... 시작과 결말의 큰 골자는 알아도 캐들의 디테일은 모른다는 점에서..
여튼.. 또 갓세를 했다.....단백이 띄우고 클님이 돛을 달아 완성해주신 멋진 이야기...ㅜ
이제 고생한 우리 애들에게 완전한 닫힌 해피엔딩(개변내용)을 주기 위해.... 캠페인의 마지막 종착지로 점찍어둔 제로를 향해서 간다...
새삼 길고 끝이 멀어보이던 캠페인 시나리오가 거의 끝에 가까워져 있다는 게 신기하다.
내 고영이... 사랑... ^T... 배방구...
ㅋㅋㅋㅋㅋㅋㅋ흑흑 악의 무리 조아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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