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후 최클데를 까보신 클렘님과 의논한 결과.. 최클데는 세션으로 직접 플하기엔 설정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무리가 많다고 판단..
추가 세션 대신 그냥 함께 관련 썰을 풀었는데, 이렇게도 교류할 수 있구나 싶어서 새롭고 좋았다.
나도 크그 후속인 타임 리밋 시리즈 중 뒤편은 직접 게임으로써 돌리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아 제로까지만 돌리기로 사전에 약속했었고,
뒷편은 그냥 캠페인 끝나심 까보시고 썰 풀어달라고 졸랐기에 ㅠㅋㅋㅋ 그걸 미리 이번에 경험해 본 느낌이랄까.
사실 비커러이던 우리에겐 썰풀이 쪽이 더 익숙한 방식이긴 했던거 같음..!
서로에게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 세션을 진행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는 위험을 감수하기엔 우리의 기력은 너무나도 한정적이었기에..
반대로 상호 지향하는 캐들의 관계성을 전제로 두고, 사건의 전개를 의논한단 점에서 커뮤에서 쪽지로 관계짜는 느낌이라 즐거웠음~~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덕분에 관계도 세션에서 즉흥으로 만드는 형식에 비해 좀 더 디테일하게 짤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들이 이제 다음 시나리오들을 진행할 때 재미를 더할 소스로 작용해 줄 거라는 사실이 무척 설레는 지점..ㅠ..
그리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시나리오 내용을 알고 있는 나는... 키퍼의 마음은.. 불타고 마는데.. (활활)
아무튼.... 하.. 너무 즐겁다.. 함께 놀아줘서 고마워요 클님..ㅠ 흑흑 윌냥이 뽀뽀백번함..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LINK 2023.01.14
KP: 단백
PL: 클렘
탐사자: 윌리엄 호퍼 / KPC: 러셀 헌트
1부 후 최클데를 까보신 클렘님과 의논한 결과.. 최클데는 세션으로 직접 플하기엔 설정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무리가 많다고 판단..
추가 세션 대신 그냥 함께 관련 썰을 풀었는데, 이렇게도 교류할 수 있구나 싶어서 새롭고 좋았다.
나도 크그 후속인 타임 리밋 시리즈 중 뒤편은 직접 게임으로써 돌리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아 제로까지만 돌리기로 사전에 약속했었고,
뒷편은 그냥 캠페인 끝나심 까보시고 썰 풀어달라고 졸랐기에 ㅠㅋㅋㅋ 그걸 미리 이번에 경험해 본 느낌이랄까.
사실 비커러이던 우리에겐 썰풀이 쪽이 더 익숙한 방식이긴 했던거 같음..!
서로에게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 세션을 진행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는 위험을 감수하기엔 우리의 기력은 너무나도 한정적이었기에..
반대로 상호 지향하는 캐들의 관계성을 전제로 두고, 사건의 전개를 의논한단 점에서 커뮤에서 쪽지로 관계짜는 느낌이라 즐거웠음~~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덕분에 관계도 세션에서 즉흥으로 만드는 형식에 비해 좀 더 디테일하게 짤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것들이 이제 다음 시나리오들을 진행할 때 재미를 더할 소스로 작용해 줄 거라는 사실이 무척 설레는 지점..ㅠ..
그리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시나리오 내용을 알고 있는 나는... 키퍼의 마음은.. 불타고 마는데.. (활활)
아무튼.... 하.. 너무 즐겁다.. 함께 놀아줘서 고마워요 클님..ㅠ 흑흑 윌냥이 뽀뽀백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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